열대 라이프
필리핀 세부/보홀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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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와 보홀을 왔다갔다하며
즐거운 열대 라이프를 즐기는 남자의 하루
no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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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사는 남자 / 보홀 사는 남자로 그간 포스팅 하던 제목을
열대 라이프로 통합 합니다^^
막상 이 곳에 살다 보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알로나비치에
잘 가지 않게 되는 편이다. 사실 필리핀 물가로 치면 꽤나 비쌀 뿐더러
오히려 큰 특색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보홀에 오면 알로나비치에
한번쯤 오고 싶어하기에 지인들이 오거나 하면
안내를 위해 한번 쯤 알로나비치에 가는데
또 즐거운게
가끔씩 이렇게 나오면
여기 사는 이들에게도 알로나는 제법
즐거운 곳이다.
요새 새로 생긴 라이브 바
한 곳에 자리를 잡고 맥주 한잔하는데
선선한 밤 바람
달콤하게 바람결을 타고 들려오는 노래소리
그리고 시원한 맥주한잔
알로나 비치의 멋진 밤이다.
손님들이 삼삼오오 점점 노래소리에
이끌려 들어오는데 한 필리핀 관광객으로 보이는
남녀 손님이 자리를 잡고 앉는다.
그리고 라이브 밴드에서 이런저런 대화를 손님들과 나누다가
여자 손님에게 한곡조 뽑아 보라며 마이크를 건넨다.
모두의 박수 속에서 여자손님이
한곡조 뽑는데 정말 일순간 왁작지껄 하던 라이브바가
여자 손님에게 완전 집중 모드!!!
긴말 필요없이. 한번 들어보시라.
첫곡은 중간부터 찍어서 중간부터고
두번째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찍어보았다.
일반인 여자 손님이 라이브 좌중을 압도하는 모습
필리핀에 늘상 살면서 느끼는거지만
이 나라의 모든 사람은
타고난 끼와 흥으로 넘치며
모두가 가수다.
이렇게 노래 부르는걸 사랑하는 나라가 또 있었던가.
한번 알로나 비치의 밤을 느껴보시라
[ 필리핀 동네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동전노래방 ]
밤에도 노랫가락 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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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COOL CEBU
슈퍼쿨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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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와 보홀을 100% 즐기는 방법,
presents by DIVER'S HIGH
태그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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