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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와 보홀 여행 블로그/무슐랭가이드 세부맛집

[세부맛집 리뷰] 로컬 BBQ 맛집 : 4J&A (일명 포제이)

세부의 태양은 DIVER`S HIGH CEBU CENTER에서 운영하는 여행 프로그램입니다.  배낭여행의 경험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세부의 태양에서 제공되는 모든 정보는 DIVER`S HIGH에서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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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맛집 리뷰] 로컬 BBQ 맛집 : 4J&A (일명 포제이)


필리핀의 음식문화 중, 가장 일반적인 것은 바로 바베큐다.  동남아를 여행하다보면 흔히 볼 수 있는 먹음직스러운 꼬치가 필리핀의 주요 음식 중 하나다. 특히 저녁이면 가게 앞에 숯불화로를 가져다 놓고 꼬치를 굽고 있는 가게들을 손쉽게 찾아 볼 수 있는데, 오늘 소개 할 필리핀 세부의 맛집은 바로 이 BBQ맛집이다.


특히 이 곳은 로컬들에게 유명한 곳으로 가게를 찾으면 현지인들로 바글거리는 일명 현지인 맛집! 그러면 지금부터 함께 포제이로 가보자. 



■ 4J & A (일명 포제이)

 포제이는 세부 막탄섬의 아구스 AGUS지역에 위치해 있다. 택시를 타고 간다면 편리하게 찾을 수 있고, 지프니 등을 타고 갈 땐 내려야 할 곳을 잘 봐야 할 것이다.  지프니를 타고 도착한 포제이. 벌써 입구부터 배낭여행자의 감으로 한번에 지역 맛집임을 알 수 있었다. 


 모름지기 맛집이 갖춰야 할 모든 것들을 갖춘 느낌. 한가지에 집중하는 메뉴. 그리고 바글거리는 현지인. 특히 관광지인 세부에서 배낭여행자에게도 여유로움을 주는 곳이다. 


 시스템은 간단하다. 입구에 있는 진열대에서 먹고 싶은 꼬치를 선택하고 건네주고 나서 자리를 잡아 앉으면 입구 근처에 있는 숯불 화로에서 꼬치를 열심히 구워서 자리로 가져다 준다. 이 사이에 기다리며 시원한 산미구엘 맥주나, 레드홀스 맥주를 마시는건 기본이다. 





 자리에 앉으면 몇가지 소스통이 이미 놓여있거나, 서버가 양념을 가져다 줄텐데, 기본적으로 간장 베이스의 소스가 나온다. 여기에 라임을 으깨어 넣거나, 아주 매운 맛을 자랑하는 쥐똥고추를 넣거나 해서 본인 입맛에 맞는 소스를 만들면 된다. 





- 모든꼬치가 제각각 개성있고 맛있다


- 필리핀 전통방식으로 밥이 포장되어있다. 반으로 쪼개면 쉽게 벗겨먹을 수 있다.



 음식을 기다리며 맥주를 한잔 하다보면  이 가게가 바쁘기도 하지만 필리핀의 여유롭고 느긋한 일처리 덕택에 아마 맥주 몇병을 비우고 나서야 꼬치들이 나올 것이다.  꼬치를 아까 만든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꿀맛도 이런 개꿀맛이 없다. 더군다나 왁작지껄한 현지 필리핀 사람들의 술자리 모습을 감상하는 것은 덤이다.


 꼬치 바베큐기 때문에 딱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런 맛으로, 맛은 훌륭하고 로컬 맛집 답게 가격은 저렴하다. 하지만 무턱대고 이 것 저 것 막 시켜먹다가는 3-4인 기준으로 1000페소(약 25,000원) 정도는 기본으로 나온다. (물론 술값 포함)  


 택시를 타고 가면 찾기 쉬우나 따로 찾아가기엔 제법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다이버스 하이 세부'센터를 이용하는 분들이나 '세부의 태양' 손님들은 원하면 언제든 모셔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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